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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구 80%가 겪는 ‘요통’, 이때 시작하면 비수술적 치료로 호전 가능 [인터뷰]
[인터뷰] 바로튼튼365의원 정건영 원장요통 환자, 젊은층에서 발병률 증가하는 추세초기에 발견하면, 90%는 비수술적 치료로 충분히 개선 가능해우리나라 전인구의 80% 이상이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진 요통은 치명적인 질병은 아니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바로튼튼365의원 정건영 원장은 “요통의 90% 정도는 평소 주의만 기울이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으며, 비수술적 치료로도 충분히 개선이 가능하다”라고 말한다. 요통의 원인과 예방법, 치료법에 대해 정건영 원장에게 물었다.

정건영 원장ㅣ출처: 바로튼튼365의원Q. 우리나라 전인구의 80%는 요통을 경험한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이렇게까지 흔한 이유가 궁금합니다.말씀하셨듯 전인구의 80%는 일생에 한 번 이상 요통을 경험한다고 합니다. 요통이 이렇게까지 흔한 이유는 허리 통증이 평소 규칙적인 운동과 바른 자세에 의해서 좌우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특별한 구조적인 문제가 없는 비특이적인 요통도 있지만, 이외에도 국내 유병률이 높은 요추 추간판 탈출증과 척추관 협착증 등이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Q. 원인 질환별 요통 외의 특징적 증상이 있는지 궁금합니다.흔히 허리 디스크로 알려진 요추 추간판 탈출증은 내부 수핵이 섬유륜을 뚫고 나와 주위 신경근에 자극을 주어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허리통증 외에도 흔히 좌골신경통이라 부르는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 때로는 발까지 당기거나 아픈 증상을 보일 수 있으며, 간혹 요통 없이 신경학적 증상만을 보이기도 합니다. 척추관 협착증이란 척추관을 둘러싸고 있는 후방관절, 황색인대, 신경근관 등의 구조물의 퇴행성 변화로 척추관이 좁아지면서 만성적인 허리통증 및 좌골신경통을 보이는 질환입니다. 척추관 협착증에서 특징적으로 보이는 증상 중 하나로 간헐적 파행이 있습니다. 간헐적 파행이란 조금만 걸어도 다리가 아파서 쉬었다가 걸어야 하는 보행장애의 증상을 말하는데, 엉덩이 부위와 다리가 심하게 저리거나 당기는 듯한 느낌, 심지어는 다리가 시리다고 표현하는 환자도 있습니다.Q. 최근 요통 환자의 연령층이 낮아지고 있는데, 수술을 꺼려 하는 젊은층을 위해 한마디 부탁드립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21년 허리 디스크 환자는 197만 5,853명으로, 그중 40세 이하 환자가 18.5%를 차지했으며 점점 더 발병률이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하지 마비가 진행되거나 대소변 장애가 생기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한 90% 정도의 환자는 질환 발병 초기에 수술 없이 척추 경막외주사, 물리치료와 같은 비수술 치료만으로도 충분히 증상 개선이 가능합니다. 요추 전만을 유지하는 자세도 허리 건강에 도움이 되는데요. 허리를 구부리는 운동이나 자세를 피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심할 때에는 운동치료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신경차단술, 도수치료, 충격파치료 등 비수술적 치료를 우선 시도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Q. 수술을 필요로 하기 전에 질환을 발견하고 싶다면, 어떤 증상을 예의주시해야 하나요.우선 비수술적 치료만으로 요통을 해결하고 싶다면, 질환을 초기에 발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방사통 및 신경학적 증상, 근력 약화 등이 심하지 않은 초기에는 비수술적 치료로 통증 관리가 가능합니다. 3개월 이상 통증을 방치하여 만성 통증으로 진행됐을 경우 비수술적 치료로 해결이 불가할 수 있습니다. 같은 질환이라도 환자마다 느끼는 통증의 양상이나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허리나 다리통증, 저림 등의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된다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Q. 질환의 정도와 증상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질 텐데, 이에 대한 설명 부탁드립니다.통증의 정도가 극심하거나 일주일 이상 지속된 통증엔 경막외 신경차단술 같은 주사 치료가 우선적으로 시행됩니다. 경막외 신경차단술이란 C-arm이라는 영상장치를 통하여 신경을 싸고 있는 경막외 공간에 주사로 약물을 주입하여 신경 주위의 염증 및 부종을 감소시켜 통증을 줄여주는 치료입니다. 그 외 허리 통증 부위 및 정도에 따라 도수치료나 물리치료 등도 동반될 수 있습니다. 척추질환으로 요통을 경험하는 환자의 80~90%는 비수술적 치료로 호전을 보이나 3~4개월 이상 통증이 심하게 지속되거나 신경학적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 정밀검사나 추가 시술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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